[자기개발] 만다라트 1Q 리뷰, 새해 계획 리뉴얼_(부제: 과유불급...?)

 

2022년의 직전, 1년 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무한정의 자원 같았다.

결국, 욕심을 잔뜩가진 채로, 잔뜩 무거운 새해 계획을 세웠다.

일본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통해 유명해진 만다라트.
한 가운데 목표를 적고, 주변의 8칸에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카테고리를 적은 뒤,
그 밖의 8칸에 그 각각의 카테고리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하는 계획을 적는 형식이다.

 

하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 무엇 보다 생각이 많은 나에게 찰떡이라고 생각했다. 

계획표를 작성하고 뿌듯했던 나는 친구들에게 새해 계획을 공표하며, 해보이겠노라 자랑자랑을 했다.
한 가운데 "BE SIMPLE"과 계획이 조금 안 맞지 않느냐는 친구들의 말을 웃어넘겼는데. 아뿔사, 그랬다. 내 2022년은 포화 상태가 되었다.

처치가 곤란한 계획들이 켜켜이 어깨를 눌러 부담이 되었다.

아마, 내 계획의 문제는 광범위한 목표로 인해, 계획이 서로 유기적으로 흘러가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내가 다이어트 목표아래, 식단, 운동 등 유기적인 계획을 세웠다면 만다라트는 찰떡 같은 계획이었으리라 생각한다.

Better Me라는 광범위한 주제에는 오히려 Simple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22년도 1Q 만다라트를 리뷰하며, 좀 더 심플한 2022년도 계획 리뉴얼을 감행하려고 한다.

1. 만다라트 리뷰

잘한 점: 모닝 루틴이 대강 자리 잡은 것/ 운동을 놓지 않고 한 것/ 이직 한 것/ 블로그와 인스타를 '시작'한 것

아쉬운 점: 계획이 과함. 특히 취미와 SNS 카테고리/ 공부와 독서를 등한 시 한 것/ 계획표에서 티가 나지 않지만, 매일 주어진 일을 미룬 것

 

 

2. 피드백

더 나은 계획을 만들기위해, 세 가지를 생각하기로 했다.

유기적인 계획 + 심플 + 지속적인 트래킹

<습관> 모닝루틴 정착 but 저녁 활용 아쉬움 → 저녁 운동, 공부, 독서 시간 확보	<커리어> 이직 완료. →나아가 진로 방향 설정 필요. 경험하기, 계획하기로 방향성에 깊이 더하기	<건강>  술을 많이 줄임. 음식도 가려 먹는 중 →운동시간과 채식데이 확보하기
<블로그, 인스타> 욕심이 과했음 → 인스타와 블로그만 꾸준히	↘                                            ↙ 모닝루팅 / 운동 / 공부&독서 커리어 계획하기/ 적금&IRP / 블로그&인스타 ↗                                            ↖	<자산관리> 뱅크 샐러드로 가계부와 소비관리 →적금과 IRP에 집중할 것
<취미> 욕심이 과했음 →신체 활동 취미 위주로 습관 들이기	<공부> 놀랍게도 하나도 못..안함 → 공부 절대 시간 확보하기	<Don't> 써두면 안할 줄 알았는데.... → 인지는 하고 있음. 몸과 마음 체력을 키워 강박 줄이기

만다라트의 가지를 치고, 심플한 목표가 설정되었다.

 

 

3. 2Q 적용 리뉴얼 새해 계획

심플한 목표 중, 적금& IRP는 일주일 주간 공부 테마를 재테크로하여 마무리 하기로 했다.

그 외 계획의 특성에 맞게, Daily, Weekly, Monthly Check List 를 통해 점검예정.

<Daily Check>	<Weekly Check>	<Monthly Check>
모닝루틴  명상, 스트레칭, 뉴스, to-do list 작성	주간 공부 테마 설정 소설에 치우진 독서 지양	신규 취미 시작 프리다이빙, 사진찍기 등
퇴근 후 운동, 공부, 독서 중 2가지 각 30분 이상	블로그 & 인스타 총 3개 이상 게시물	진로 개발 강연, 원데이 클래스 1회 이상 참여

 

1Q에는 모닝, 퇴근 후 루틴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일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했다면, 2Q에 적용할 체크리스트는 

Daily, Weekly, Monthly Check List 작성을 통해 관리예정이다.

 

기존 사용 템플릿(친구한테서 줍줍) → 변경 템플릿(직접 제작)

 

 

2Q의 DWM (Daily, Weekly, Monthly Check List) 리뷰로 만나요~!